[이시각헤드라인] 7월 17일 뉴스센터13

2023-07-17 2

[이시각헤드라인] 7월 17일 뉴스센터13

■ 중대본 "11시 기준 폭우 사망·실종 49명"

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이번 호우로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부상자는 34명이며, 전국에서 1만여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.

■ 오송지하차도 시신 추가 수습…사망 총 13명

침수 사고가 발생한 오송 궁평 지하차도에서 밤사이 4명의 시신이 수습되면서,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. 소방당국은 지하차도를 빠져나오지 못해 침수된 차량이 약 18대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

■ 기록적 집중호우…모레까지 최대 400㎜

충청과 남부 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강타한 가운데, 모레까지 많은 비가 추가로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.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4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.

■ 일반열차 운행 일부 재개…KTX는 지연 불가피

집중호우로 운행을 멈췄던 일반열차 운행이 경부선과 전라선 등 일부 노선에서 재개됩니다. KTX는 수원과 서대전을 다니는 KTX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정상 운행되지만, 지연은 불가피합니다.

■ 집중호우에 전국 22개교 학사일정 조정

집중호우로 학사운영 일정 조정에 나선 학교가 어제 밤 10시 기준 22곳으로 파악됐습니다. 지역별로 보면 교사 1명이 사망한 충북에서 가장 많은 9개 학교가 등교시간을 조정하거나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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